각국 정상, 보 반 트엉 주석에게 축사 전달 이어져

(VOVWORLD) - 보 반 트엉 국가주석 선출에 대해 미국, 말레이시아, 독일, 캐나다 등 각국  지도자와 유엔 사무총장이 주석에게 축사를 전달했다.

조 바이든(Joe Biden) 미국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독립과 번영의 베트남을 지지하겠다는 미국의 약속을 강조하면서 보 반 트엉 주석과 함께 상호 이익을 바탕으로 양국 간 우호 협력관계를 촉진해 나가자고 했다.

알 술탄 압둘라(Al-Sultan Abdullah) 말레이시아 국왕은 보 반 트엉 주석의 지도 하에 베트남이 더욱 강력한 경제 성장 및 신속한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또한, 국왕은 주석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베트남-말레이시아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Frank-Walter Steinmeier) 독일 대통령은 독일과 베트남이 오래전부터 친한 관계를 맺어왔다며 베트남과 협력해 무역, 투자, 인력 등 각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메리 사이먼(Mary Simon) 캐나다 총독은 베트남과 캐나다 간 포괄적 동반자 관계가 상호 이익과 존중을 바탕으로 강력히 발전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3년 베트남-캐나다 수교 50주년을 맞이해 총독은 양국 관계가 계속해서 양국민의 이익을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둬 찬란한 발전을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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