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문화 축제 보존 및 발휘

(VOVWORLD) - 3월 11일 오전 타인화에서 찌에우 티 찐(Triệu Thị Trinh) 민족영웅 서거 1775주년(248-2023) 기념식 및 바찌에우(Bà Triệu) 사원 축제에 대한 국가 무형 문화유산 인증식이 개최되었다.

바찌에우 사원 축제는 248년 동오(東吳)의 지배에 맞서며 국민을 이끈 찌에우 티 찐 민족영웅의 공을 기리기 위해 개최되는 연례 행사이다. 축제에는 바찌에우 모신 행진, 바찌에우 사원 제사 등과 같은 전통 의례로 진행된다. 타인화성 인민위원회 더우 타인 뚱(Đầu Thanh Tùng) 부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앞으로 국가 특별 유산 및 바찌에우 사원 국가 유산의 가치를 보호하고 관리하는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며, 타인화성은 문화유산 보존과 경제, 관광 발전의 관계를 더욱 긴밀히 연결시키고, 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타인화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홍보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각종 문화 축제 보존 및 발휘 - ảnh 1사진: VOV

한편 선라시에서 3월 11일 오전 2023년 반(Ban) 꽃 축제를 시작하는 행사인 ‘소수민족 문화 정체성 보존 및 발휘’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현재 선라성에는 12개 소수민족이 살고 있으며 그중 독특한 문화를 가진 타이족이 가장 많다. 세미나에서 황 티 마이(Hoàng Thị Mai) 타이족 예술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저는 선라에서 자란 타이댄(Thái đen, 검은 옷을 입은 타이족) 사람이며, 저희 민족의 글자와 민요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다. 올해 나이가 75세이고 6살 때부터 노래를 배웠습니다. 2012년부터 지금까지 저는 타이족 글자, 타이족 민요 수업을 열어 여러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저는 타이족의 글자와 민요가 계속해서 지켜질 수 있도록 이러한 수업들이 더욱 확대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3월 10일 꽝남성 동장(Đông Giang)현에서 2023 제1회 동장 천국의 문 축제가 개막했다. 해당 축제는 3월 10일~12일까지 총 18개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이 지역 수십 명의 꺼뚜(Cơ Tu)족 예술인의 ‘뚱뚱자자(tung tung da dá)’ 무용, ‘풍년 축하’ 무용 등과 같은 현지 문화 체험 활동이 축제의 하이라이트이다. 꽝남성 문화체육관광청 응우옌 타인 홍(Nguyễn Thanh Hồng) 청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동장 천국의 생태 관광단지 사업은 기업들이 꽝남성 산악지역에 투자할 있는 동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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