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진년 첫 국제 유람선, 하롱 국제 크루즈항에 입항

(VOVWORLD) - 중국에서 온 600명의 관광객이 탑승한 유람선 자오상이둔(Zhao Shang Yi Dun)호가 2월 13일 오전 꽝닌성 하롱 국제 크루즈항에 입항했다. 이는 2024년 새해 해당 항에 입항한 첫 국제 유람선이 됐다.

입항한 후 이 승객들은 하롱베이를 관광했고 지방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하며 꽝닌 박물관 등을 비롯한 일부 도시의 유명 관광지를 방문했다. 이날 오후 자오상이둔 유람선은 하롱에서 출항했고 국내 다른 인기 관광지를 향해 이동했다. 오는 2월 20일과 27일에도 해당 중국 국적 유람선은 많은 탑승객을 태우고 하롱베이를 다시 찾을 예정이다. 2024년 2월 말까지 꽝닌성 관광업계는 이 유람선을 탄 1만 2천여 명의 관광객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롱 국제 크루즈항에 입항을 신청한 약 60편의 유람선으로 올해 하롱에 유람선을 타고 오는 관광객 수는 지난해보다 더욱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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