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 리튬 배터리 공장 화재 베트남 사람 피해자 없어
(VOVWORLD) - 경기도 화성 리튬 배터리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은 6월 25일 한 명의 사망자를 발견했다. 해당 화재현장에서 발견된 사망자 수는 총 23명, 부상자 수는 8명으로 집계되었다. 현지 소식통들은 사망자 중 베트남인은 없다고 주한 베트남 대사관과 확인했다.
23명의 사망자 중에는 17명의 중국인 노동자, 5명의 한국인 노동자 그리고 1명의 라오스인 노동자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정부 관계 기관들은 이번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경찰, 소방관, 법의학자 등을 투입했다.
24일 한덕수 총리는 18명의 외국인 사망자 유가족을 위한 특별 지원을 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강인순 한국 외교부 차관은 한국 정부가 아리셀 배터리 공장 화재에서 사망한 외국인 노동자의 유가족들에게 모든 필요한 지원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