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일본 공식 방문의 일환으로 12월 5일 오전 도쿄에서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마쓰자와(松澤) 일본 민간외교추진협회(FEC) 이사장을 접견했다.
마쓰자와(松澤) 일본 민간외교추진협회(FEC) 이사장과 쩐 타인 먼 국회의장 |
이 자리에서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일본 민간외교추진협회와 이사장이 양국 관계에 계속 관심을 기울이고 각종 전통 분야와 반도체, 디지털 전환, 녹색 전환 등의 새로운 분야에서 베트남 내 투자 활동을 촉진하도록 일본 기업을 장려하고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마쓰자와 이사장은 세계와 지역 내 베트남의 정치, 외교, 경제의 위상을 높이 평가하면서 베트남과 일본이 많은 유사한 점을 공유하고 있다는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의 의견에 동의한다고 화답했다. 또한 이사장은 오는 2025년 3월에 해당 위원회가 베트남과 협력할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정보기술, 경제, 에너지 등 분야의 회원 기업들로 구성된 출장단을 베트남으로 파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오전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일본 도큐그룹의 노모토 히로후미(野本 弘文) 회장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국회의장은 베트남 남부 지방 빈즈엉성 내 효과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빈즈엉 스마트 시티 초안 발전에 중요히 기여한 도큐그룹을 높이 평가했다. 국회의장은 도큐그룹에 도시철도를 비롯한 교통 인프라 건설 사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할 수 있도록 빈즈엉성을 지원하고, 베트남 다른 지방으로 투자를 확대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