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금융정책 관련 상황 평가 및 해법제시를 위한 회의를 주재하는 레 민 카이 부총리 [사진: 안땅/ 베트남통신사]

레 민 카이 부총리는 2022년 하반기 내 세계 경제 회복 속도가 점차 느려질 것이며 여러 선진국들은 계속해서 높은 인플레이션을 유지하고, 우크라이나 – 러시아 충돌이 지속되면서 금융시장과 국제무역관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베트남 경제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리스크가 아직 크기 때문에 하반기 금융 정책에서 거시경제 보장, 인플레이션 통제, 주요 경제 균형 보장 및 합리적 확대 재정 정책 실행과 더불어, 공공투자자본 지출 촉진과 경제사회 회복 및 발전 프로그램 전개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총리는 각 부처와 관계기관들이 국내외 상황을 계속해서 긴밀히 모니터링하며 특히 인플레이션 상황, 물가 상황 등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다른 파트너 국가들의 정책 조정에 따라 적합한 방안을 모색하며 주어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민과 기업을 위한 세금 감면 방안들을 지속 연구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