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베트남 국내 총생산(GDP)은 6.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스탠다드차타드 팀 르엘라판(Tim Leelahaphan) 태국 및 베트남 경제학자는 베트남의 중기적 경제 전망은 여전히 유망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베트남에서 소매 매출과 공업 생산이 강세를 유지해 가고 있으며 수출입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HSBC 은행은 베트남이 좋은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고, 올해 안에 6% 성장률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HSBC은행의 전문가들에 따르면 올해 베트남 인플레이션이 3.4%로 살짝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새로운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4%~4.5% 보다 훨씬 더 낮은 수치이다.

비나캐피탈은 2024년은 생산업 회복과 소비자 심리 개선 덕분에 베트남 경제가 더 강력해지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비나캐피탈의 마이클 코칼라리(Michael Kokalari) 수석 경제 전문가는 올해 베트남의 GDP가 무려 6%~6.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