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동절을 맞아 ‘각국 유산 탐방’ 프로그램 개최
(VOVWORLD) - 6월 1일 국제 아동절을 맞아 오는 6월 1일~2일 이틀간 하노이시 베트남 민족학박물관에서 ‘각국 유산 탐방’ 프로그램이 여러 유익한 활동들로 개최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베트남과 세계 각국의 문화를 알아볼 수 있는 기회이다.
 피리를 부는 허몽족 아동 |
프로그램에서 아동들은 동남아시아 각국의 문화유산 그림 색칠하기, 각국 국기‧수도‧통화 알아보기 등의 활동을 통해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탐방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미술적 재능이 있는 아동들은 베트남 소수민족과 각국의 전통 복장 그림 꾸미기 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다.
 줄다리기를 하는 아동들 |
또한 행사에서는 베트남의 여러 민속놀이, 한국의 투호와 일본, 인도, 동남아시아 각국의 전통 놀이들이 소개되기도 한다. 해당 민속놀이는 아동에게 기쁨과 다국적 문화 연결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아동들이 각국 간의 공통 점과 차이 점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기도 한다.
특히 6월 1일에 열리는 행사에서 옌바이성 반쩐(Văn Chấn)현 쑤오이장(Suối Giàng)면에서 온 허몽족 아동들은 허몽족의 민속 예술 무대와 민속놀이를 선보인다. 또한 박닌성 동응으(Đồng Ngư) 수상인형극장의 예술인들이 흥미로운 공연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