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여성의 평균 수입은 남성보다 23% 낮다. 현재 추세로는 전세계가 이러한 현상을 해소하고 양성이 동등 수입을 갖기 위해서는 70년이나 되는 기간이 필요하다. 3월 7일 유럽 통계기관인 Eurostat가 밝힌 바에 의하면, 2016년 유럽연합 회원국 여성의 평균 수입은 남성보다 16% 낮다. 유럽에서는 독일 및 영국이 남녀 수입 격차의 선두를 달려21%까지 이르렀다. 루마니아, 이탈리아 및 룩셈부르크는 보다 긍정적인 수치인 5%를 기록한 반면, 유럽의 다른 경제 대국인 프랑스에서는 여성 수입이 남성보다 14% 뒤쳐져 있다. 

같은 날 국제노동기구(ILO) 보고서는 세계는 지난20년 동안 양성 불평등 현상 축소에 있어 일정한 진보를 달성했지만, 여성은 여전히 일자리 접근 기회가 적고, 보다 질이 떨어지는 일자리를 감수해야는 경향이 있으며, 관리직 보임에 있어 많은 장벽에 직면해야 한다고 밝혔다.

“세계 사회 및 일자리 전망: 2018년 여성에 대한 추세 - 개괄” 보고서에 의하면 2018년 여성의 세계 노동인력 참가 비율은48,5%이며, 남성에 비해 26,5% 낮다. ILO 부사무총장인 Deborah Greenfield 여사는 각 국가들은 일자리 기회 및 급여에서부터 대우 및 승진에 이르기까지 모든 문제에서 성별 불평등을 없애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렇게 할 수 있기 여성에 대한 특별정책들이 있어야 하며, 여성이 가정 및 타인에 대한 부양 책임을 져야 할 때는 특별한 요구사항을 고려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