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취약국들, 지원 찾기 힘들어

(VOVWORLD) - 최근 취약국가들 중 55개 국가들이 낸 보고서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등으로 약 20%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취약 국가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후유증 극복과 피해 방지를 위한 지원금을 배분하는 유엔의 논의가 실질적 효과를 거두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 속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방글라데시부터 케냐나 남수단까지 지난 20년간 해당 국가들이 지구온난화로 인해 국가재산에 평균 20%인 약 5,250억 달러를 손실을 입었다. 이로 인해 취약 국가의 경제성장률은 매년 평균 1% 감소했다. 보고서는 기후 변화 이전 상황과 비교하여 강우량 및 기온 변화 평가 모델을 기반으로 연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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