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北 국무위원장과 각국 지도자, 베트남 신임 국가주석‧국회의장에게 축전 보내

(VOVWORLD) - 지난주 제7차 회의에서 베트남 15기 국회가 2021~2026년 임기 베트남 신임 국가주석과 국회의장을 선출한 소식을 듣고 조선, 쿠바, 태국, 베네수엘라, 카타르, 니카라과 등 각국 지도자들이 축하 축전과 편지, 메시지를 또 럼(Tô Lâm) 국가주석에게 보냈다.

축전에서 김정은 조선 국무위원장은 또 럼 장관이 국가주석으로 선출된 것이 베트남 당과 국민의 신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조선 국무위원장은 국가주석으로서 또 럼 장관이 베트남의 번영과 국민의 행복을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둘 것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정은 北 국무위원장과 각국 지도자, 베트남 신임 국가주석‧국회의장에게 축전 보내 - ảnh 1또 럼 국가주석의 취임식의 모습 (사진: VOV)

한편 미겔 디아스카넬(Miguel Diaz Canel) 쿠바 대통령은 또 럼 국가주석이 새로운 임무를 훌륭히 완성할 것을 희망하며 베트남과 쿠바 간의 관계를 모든 분야에서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세타 타위신(Srettha Thavisin) 태국 총리는 또 럼 주석을 축하하며 동시에 베트남과 태국이 서로의 좋은 친구이자 중요한 동반자라고 전했다. 태국 총리는 또 럼 주석과 함께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이탈리아 세르지오 마타렐라(Sergio Mattarella) 대통령과 이냐치오 라 루사(Ignazio La Russa) 상원의장은 또 럼 주석과 쩐 타인 먼(Trần Thanh Mẫn) 국회의장에게 축하 편지를 보냈다. 편지에서 이탈리아 지도자들은 지난 기간 양국이 거둔 긍정적인 협정 성과에 대한 기쁨을 표하고 양국 간 관계를 더욱 촉진해 나갈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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