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다오, 無플라스틱 폐기물 관광지 발전에 노력

(VOVWORLD) - 현재 바리어-붕따우성 꼰다오(Côn Đảo)현은 세계자연기금(WWF) 베트남 사무소와 협력해 2024년 플라스틱 배출 감소 홍보 캠페인을 이행하고 있다. 해당 지역은 2030년까지 바리어-붕따우성 내 최초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없는 관광지가 될 것을 목표로 세웠다.

지난 기간 꼰다오현은 플라스틱 배출 감소와 제사 종이 물품을 태우지 않을 것에 대한 메시지를 전파하는 데 집중해 왔다. 꼰다오현 내 항즈엉(Hàng Dương) 열사 묘지 유적지, 항깨오(Hàng Keo) 열사 묘지 유적지 및 사원 등을 비롯한 각 유적지의 관리부는 방문객들에게 ‘친환경적인 제사 물품’을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관리부들은 꼰다오 환경 보호 사업에 있어 공동체의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녹색 손도장’ 챌린지(꼰다오 방문 추억 글쓰기 대회)를 진행하기도 한다. 또한 꼰다오는 대기질 모니터링 장비를 설치하고 이를 각종 소셜 네트워크, 관광지, 선착장 등에서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바리어-붕따우성은 1회용 플라스틱 상품 사용 감소 이행에 대한 안내를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고 환경을 위한 달리기 대회인 2024년 꼰다오 런 챌린지(Côn Đảo Run Challenge), 친환경적인 여행 홍보 벽화 그리기, 꼰다오 엽서‧배치 디자인하기 등 다채로운 활동들을 개최하기도 한다.

오는 9월~11월에 꼰다오현은 각종 여행지, 역사 유적지에서 폐기물 분리 및 플라스틱 사용하지 않는 주간 활동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꼰다오는 여행지에서 1회용 플라스틱 상품 사용 감소에 대한 규정을 홍보하기 위해 각 소셜 네트워크에서 메시지를 홍보하는 데 계속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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