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아프리카 내 베트남의 우선적 파트너

(VOVWORLD) - 12월 7일 오전 주석궁에서 응우옌 쑤언 푹 주석은 예미 오신바조(Yemi Osinbajo) 나이지리아 부통령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응우옌 쑤언 푹 주석은 베트남이 나이지리아와 다방면의 우호 관계를 중시하며 나이지리아를 아프리카 내 베트남의 우선적 파트너국으로 여긴다고 밝혔다.
나이지리아, 아프리카 내 베트남의 우선적 파트너 - ảnh 1 미 오신바조(Yemi Osinbajo) 나이지리아 부통령을 접견한 응우옌 쑤언 푹 주석 (사진: 베트남 통신사)
푹 주석과 오신바조 부통령은 앞으로 양국이 전개할 협력 관계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각종 다자포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서로 지지하며 양국이 이점을 가진 상품을 대상으로 시장 접근 기회 모색 및 무역 진작 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국 기업들이 석유 탐사, 생산 및 서비스 공급, 정보기술 등을 비롯한 잠재적인 분야에 사업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유리한 조건을 마련해 투자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입을 모았다. 또한 양국 지도자는 양국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는 농업 분야를 핵심적인 협력 분야로 지정했다. 아울러 오신바조 부통령은 베트남 기업들이 농산물 가공, 디지털 경제, 통신, 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대나이지리아 투자를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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