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학자, “1975년 춘계 대공세 승리는 세계 개발도상국의 역사적인 순간…”
(VOVWORLD) - 미구엘 앙헬 페레즈 페냐(Miguel Angel Perez Pena) 볼리비아 주재 베트남 명예 대사에 따르면 1975년 4월 30일은 베트남 국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개발도상국의 역사적인 순간이다.
부이 반 응이(Bùi Văn Nghị) 베트남 대사(왼쪽)와 미구엘 앙헬 페레즈 페냐 명예 대사 |
베트남 남부 해방 및 국가 통일 50주년(1975년 4월 30일~2025년 4월 30일)을 기념하여 남미 주재 베트남 통신사 특파원과 인터뷰한 미겔 앙헬 페레스 페냐 명예대사는 베트남 민족의 1975년 춘계 대공세 및 봉기의 승리가 여러 국가에 큰 영감과 동기 부여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명예대사는 오늘날의 베트남이 강력하게 발전하는 경제를 가진 국가라고 평가했다. 구체적으로 베트남은 다양하고 개방적인 경제를 가지고 있으며, 외국인직접투자(FDI) 자본을 강력하게 유치하고 대외 무역 활동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베트남은 현재 세계 2위의 커피 수출국이며, 스마트폰 제조 분야에서도 주요 선두 주자 중 하나이다. 또한 베트남의 의류, 신발 등은 전 세계 여러 나라로 수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