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분기 베트남 기업환경지수 BCI(Business Climate Index) [사진출처: thitruongtaichinhtiente.vn]

베트남 2분기 기업환경지수는 68.8점으로 4.4% 하락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세계 상품가격 상승 및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이 베트남 내 유럽 기업공동체의 평가에 영향을 주었다. 그러나 많은 기업은 베트남의 녹색 성장에 대한 높은 잠재력으로, 3분기 경제가 안정적이고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응우옌 하이 민(Nguyễn Hải Minh) 주 베트남 유럽상공회의소 부회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기본적으로 유럽 기업들은 대부분 3분기 베트남 경제 성장에 확신하고 있습니다. 대다수 기업들은 3분기에 투자 규모를 유지하거나 확대할 것이라며 79%의 기업 대표들은 베트남의 녹색 성장 잠재력에 대해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나타냈습니다. 조사에서 약 90%의 응답자가 베트남이 외국인투자자본을 더욱 유치하기 위해 녹색 성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색 성장은 베트남의 미래로, 경제와 국민에게 이익을 줄 뿐만 아니라 베트남이 변화를 이루며 세계 가장 큰 시장들과 연결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BCI 결과에 따라 79%의 EU기업 대표들은 베트남 녹색 성장 잠재력이 1분기부터 개선되었다고 평가하며 이와 더불어 90%의 응답자들은 베트남이 외국인투자자본을 유치하기 위해 녹색 성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