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빈, 야성미를 가진 5개 관광지 중 1위

(VOVWORLD) - 여행 매거진 타임아웃(Time out)이 최근 외국인 관광객에게 아직 널리 알려지 않는 보석 같은 야성미를 가진 동남아 관광지를 선정했으며, 그중 베트남 닌빈이 1위를 차지했다. 

타임아웃은 하노이, 호이안, 호찌민시, 사파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익숙한 관광지이지만, 기회가 되면 베트남의 첫 수도이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선정된 닌빈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매우 높은 석회암 산과 잔잔하게 흐르는 강, 역사 종교적 유적들도 있어, 자연과 모험 가득한 여행을 즐기고 베트남의 새로운 면을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완벽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베트남 육지의 하롱베이라고 불리는 닌빈의 항무어(Hang Múa) 동굴을 추천했다. 500개의 계단을 올라 경치를 즐기고, 인근에 자리한 땀꼭(Tam Cốc)-빅동(Bích Động)에 들러 이끼로 덮인 대문과 아름다운 연꽃 연못을 건너면 오래된 절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번롱(Vân Long) 자연 보호구역을 탐방하거나 짱안(Tràng An)의 강에서 배를 타면서 경관을 구경하는 것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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