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베트남-한국 인공지능 허브’ 사업 출시
(VOVWORLD) - 10월 26일 오후 다낭시에서 ‘다낭 베트남-한국 인공지능 허브’(VKAI Hub in Da Nang) 사업이 공식적으로 출시됐다.
출시식 모습 (사진: 인민신문) |
다낭시와 한국 파트너들은 인공지능(AI) 응용 분야에 여러 사업 협력을 체결했다. 이는 △베트남-한국 인공지능 허브와 한국인공지능협회(KORAIA) 간 인공지능 글로벌 생태계 △베트남 공안부 199병원과 한국 순천현대학 천안병원 연구센터 간 AI 활용하는 글로벌 건강 관리 및 의료 시스템 △베트남-한국 인공지능 허브와 S-LAB(베트남 창조혁신센터 산하) 간 AI 생태계 △공공보건(결핵 포함) 및 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생태계 △베트남-한국 인공지능 허브와 한국 순천현대학 천안병원 연구센터 간 AI 생태계 등을 조성하기 위한 협력 사업들이 포함한다. 다낭시 인민위원회 호 끼 민(Hồ Kỳ Minh) 부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현재 다낭시는 인공지능을 포함한 정보기술 분야의 기업, 투자자들이 다낭시에서 투자하도록 장려하고 유리한 조건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다낭 하이테크 단지에서 사업을 전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낭시는 투자자들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정보통신 단지와 소프트웨어 단지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낭시는 인공지능을 포함한 정보통신업계의 발전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인적자원의 수량과 품질을 보장하는 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같은 날 오후 다낭시는 2023 베트남-한국 인공지능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약 200명의 베트남과 한국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양국 전문가들은 의료, 스마트 시티, 제조 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응용과 양국 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해당 세미나는 투자 축진 및 인공지능 분야 발전에 있어 다낭시와 한국 파트너들을 연결하는 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