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7월 13일 일본 도쿄 올림픽 선수촌이 본격적으로 개장되었다. 조직위원회는 선수들을 위한 환영식 및 기타 특정한 활동을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어제 도쿄가 코로나19 비상 단계를 공지한 가운데 이는 방역 조치를 준수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선수촌은 44헥타르에 이르는 면적으로 도쿄의 하르미 (Harumi) 강변에 위치하고 있다. 오전 웉타리로 둘러싸인 복합구역에 선수대표단 운송 버스가 진입할 때 많은 경찰차가 지켜 보고 있었다. 몇 건물은 발코니에 여러 나라의 국기를 게양하였다.
엄격한 방역 조치를 보장하기 위해 1만8천 명의 선수와 직원들은 모두 매일 마스크를 착용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