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11월 6일 오전 하노이에서 외교아카데미, 동해연구지원재단 및 베트남 변호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1차 동해에 대한 국제학술워크숍이 “지역에서의 평화와 발전을 위한 협력”을 주제로 개막됐다. 워크숍에는 외교관계자들과 학자 및 공무원 등을 포함하는 250여명의 대표들이 참석한다.
제11차 동해에 대한 국제학술워크숍 |
학문적인 관점으로, 동해문제는 다양한 분야에서, 다방면의 연구주제를 가져 학자들에게 갈수록 많은 연구 주제가 되고 있다. 동해에 대한 국제과학워크숍은 동해에서의 긴장을 완화하고, 이를 관리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학자들과 전문가들이 서로 교유할 수 있는 실질적인 포럼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11차 워크숍은 11월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지금까지 진행된 워크숍 중 가장 큰 규모로 6개의 본회의와 6개의 원탁회의 세션을 포함한다. 이는 창의적인 해결방안들을 모색하여, 바다 안보 정세를 개선시키는데 기여하며, 특히 이번 워크숍은 1982년 UNCLOS 협약 발효 25주년을 기념하는 것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