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 및 녹색 전환, 디지털 경제 발전을 위한 원동력
(VOVWORLD) - 5월 28일 하노이에서 베트남 소프트웨어 및 정보기술 서비스 협회(VINASA)는 ‘디지털 전환과 녹색 전환, 디지털 경제 발전’을 주제로 2024년 베트남-아시아 디지털 전환 고위급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의 모습 (사진: VOV) |
포럼에서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2024년의 디지털 전환 목표에서 베트남 정부는 △정보기술 산업 △각종 경제 분야 디지털화 △디지털 관리 △디지털 데이터 등 4가지 기둥에 디지털 경제를 발전시키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은 디지털 전환과 녹색 전환을 경제 성장의 주요 원동력으로 삼아 개발하고 있다. 2020년에 녹색 경제가 베트남 국내총생산(GDP)의 약 2%를 차지했고 최근에 베트남 녹색 경제의 연평균 성장률이 약 10%에 달했다. 반면 디지털 경제는 2020년에 베트남 GDP의 약 12%를 차지했고 2023년에 16.5%로 늘어났으며 따라서 연평균 베트남 디지털 경제는 20% 이상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를 통해 베트남 디지털 전환과 녹색 전환이 경제 성장보다 2~4배 더 높은 성장속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포럼에서 베트남 정보통신부 응우옌 마인 훙(Nguyễn Mạnh Hùng) 차관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디지털 전환과 녹색 전환이 경제 성장의 주요 원동력입니다. 보다 더 빠르고 강력하게 발전하려면 새로운 공간, 새로운 생산 역량, 새로운 생산 자원과 요소 그리고 새로운 원동력이 필요합니다. 그중 새로운 공간은 디지털 경제입니다. 새로운 생산 역량은 디지털 기술입니다. 새로운 생산 원동력은 디지털 인력입니다. 새로운 생산 요소는 디지털 데이터입니다. 새로운 원동력은 디지털 창조입니다. 베트남 디지털 경제 발전이 디지털 창조혁신을 기반으로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 기술 계산상의 인프라를 비롯한 디지털 인프라에 투자해야 합니다. 또한 모든 분야에 디지털 경제를 도입해야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디지털 체제를 보완하고 디지털 관리를 하며 디지털 기술, 디지털 인력을 육성해야 하고 특히 디지털 인재를 유치해야 합니다”.
2024년 베트남-아시아 디지털 전환 고위급 포럼은 5월 29일 오후까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