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럼 당 서기장, 소피아에 도착해 불가리아 공식 방문 시작
(VOVWORLD) - 10월 22일 저녁(현지 시간) 또 럼 당 서기장 내외와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이 소피아 국제공항에 도착해, 루멘 라데프(Rumen Radev) 대통령의 초청에 따른 불가리아 공식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불가리아에 도착한 또 럼 당 서기장 일행 (사진: VOV) |
공항에서는 아타나스 자피로프(Atanas Zafirov) 불가리아 사회주의당 대표 겸 부총리, 루시 이바노프(Roussi Ivanov) 대통령실 외교 비서관, 미르초 이바노프(Mircho Ivanov) 대통령실 의전국장, 응우옌 티 민 응우엣(Nguyễn Thị Minh Nguyệt) 주불가리아 베트남 대사 그리고 불가리아 거주 베트남 교민들이 서기장 일행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불가리아는 1950년부터 베트남과 외교 관계를 수립한 최초의 국가 중 하나로서, 베트남-불가리아 양국의 우호 관계는 수십 년간 양국 지도자들과 국민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발전해 왔다.특히 1957년 8월, 호찌민 주석이 불가리아를 공식 친선 방문하면서 양국 관계의 굳건한 토대가 마련되었고, 그 방문은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베트남- 불가리아 협력 관계의 역사적 전환점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