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자리에서 또 럼 주석은 그간 양국 관계가 달성해 온 진전에 기쁨을 표했으며 2025년은 베트남-뉴질랜드 수교 관계 50주년(1975~2025) 및 베트남-뉴질랜드 외교관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5주년(2020~2025)을 맞이하는 해라서 양국의 중요한 이정표가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석은 내년에 양국이 중요한 기념행사를 공동 개최하고 고위급 교류 활동을 진행하자며 이는 모든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 관계를 더 강화시켜 나가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했다.

7월 4일 하노이에서 또 럼 주석은 캐롤라인 베레스포드 주베트남 뉴질랜드 신임 대사를 접견했다. [사진: 베트남 통신사]

한편 뉴질랜드 신임 대사는 아시아 역내 뉴질랜드의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인 베트남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돼서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대사는 양국의 각 부처들과 협력해 잠재적 분야에서 협력을 촉진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번 임기에서 대사는 양국 관계를 더 실질적 효과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