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발 귀국 베트남인 중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한 명 발생
(VOVWORLD) - 7월 14일 오전 보건부는 러시아에서 최근 귀국한 베트남 국민 중에서 한 명의 신규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373번 확진자는 하노이시, 남 뜨리엠 (Nam Từ Liêm), 미딘(Mỹ Đình) 거주 53 세 남자로서 러시아에서 출발한 VN5062 항공편으로 7월 9일 베트남 껀터(Cần Thơ) 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이후 까마우 (Cà Mau)성에서 집중 격리되었다. 현재 까마우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같은 날 코로나19 확진자 두 명이 완치되었다고 밝혔다. 한 명은 꽝남 (Quảng Nam) 중앙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47 세의 331번 여성 확진자이고 한 명은 바리아 - 붕따우 (Bà Rịa - Vũng Tàu)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25 세의 337번 남성 확진자이다. 따라서 현재까지 베트남에서의 코로나19 누적확진자 373 명 중 352 명이 완치되었다. 신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자가 없는 89일째에 들어갔다.
나머지 확진자 21 명은 의료시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모두 건강 상태가 안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