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동성 푸꾸이섬, 2026년 동남아시아 최고의 여행지 명단에 올라
(VOVWORLD) - 베트남 남중부 해안 지방 럼동(Lâm Đồng)의 푸꾸이(Phú Quý)섬이 태국의 유명 일간지 '카오소드(Khaosod)'가 선정한 '2026년 동남아시아에서 가볼 만한 10대 여행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푸꾸이섬에서 산호 관찰을 위한 스노클링과 SUP(패들보드) 체험을 하고 있는 관광객들 (사진: 베트남 통신사) |
푸꾸이섬은 때 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과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아름다움’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은 편집국의 전문가 팀이 직접 현지를 답사하고 조사한 결과로, 접근은 다소 어렵지만 동남아시아 특유의 정체성과 숨결을 간직한 '숨겨진 평온한 장소'를 기준으로 삼았다. 카오소드는 푸꾸이섬을 투박하면서도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는, 마치 ‘영화 필름 속 풍경’처럼 아름다운 곳이라고 극찬했다.
'꾸라오투'(Cù lao Thu)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푸꾸이섬은 인기 해양 관광지인 판티엣(Phan Thiết) 중심부에서 동남쪽으로 약 12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은 약 18km2이다. 본섬 외에도 주변에는 혼짜인(Hòn Tranh)섬, 혼도(Hòn Đỏ)섬, 혼다까오(Hòn Đá Cao)섬, 혼하이(Hòn Hải)섬과 같은 작은 섬들이 모여 있다. 섬의 기후는 연중 내내 쾌적하고 시원하다. 푸꾸이섬을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12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다. 특히 봄과 여름철에는 바다가 잔잔하고 물이 맑으며 바람이 부드러워, 주변의 작은 섬들로 이동하며 탐방하기에 매우 수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