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창 총리, 팜 민 찐 총리 환영식 주재

(VOVWORLD) - 6월 26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리창(李强) 총리는 중국을 공식 방문한 팜 민 찐 총리와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 환영식을 주재했다.

리창 총리, 팜 민 찐 총리 환영식 주재 - ảnh 1팜 민 찐 총리와 리창 총리 (사진: VOV)

인민대회당에서 리창 총리와 팜 민 찐 총리는 양국 고위급 대표단을 소개하고 영단에 올랐다.  양국의 국가를 제창한 후 열병식에 참석했다.

환영식 직후 양국 고위급 대표단 간의 회담이 이어졌다.

회담에서 팜 민 찐 총리는 양국이 △철도, 도로, 해로 연결 촉진 △베트남-중국 연결 일부 고속철도 개발 연구 △빠른 시일 내 해상 구조 협정을 체결 △각종 상업 비행 전면 복구 △메콩-란창강 유역 수원 관리 사업 강화 등을 요청했다. 또한 총리는 베트남이 ‘하나의 중국’ 정책과 중국이 전 세계에서 보다 중요하고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히며 양국이 각종 국제 및 지역 포럼에 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양측이 동해 행동 선언(DOC)을 효과적으로 전개하고 1982년 유엔해양법협약을 비롯한 국제법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동해 행동강령(COC)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회담 이후 양국 총리는 출입국, 시장 감시, 스마트 검문소 구축, 통킹만 내 해경 활동 관리 등 분야에 대한 양국 각 부처, 지방 간 협력 문건 체결식에 참석했다.

리창 총리, 팜 민 찐 총리 환영식 주재 - ảnh 2영단에 오른 양국 총리 (사진: V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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