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전문가, 2020년 아세안 의장국 베트남의 노력을 높이 평가
(VOVWORLD) -제37차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각국에서 온 많은 전문가가 2020년 아세안 의장국 베트남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였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국립대학에서 국제관계전략을 연구하는 후추핑 (Hoo Chiew Ping) 박사 [사진: 응우옌 하 응옥/ 베트남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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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차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말레이시아 국립대학에서 국제관계전략을 연구하는 후추핑 (Hoo Chiew Ping) 박사는 베트남의 조정 하에 아세안의 대화와 회의들이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는 복잡한 팬데믹의 현황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평가하였다. 아세안과의 대화 파트너들과의 정상회의 일부가 아세안 고위급주간과 함께 열리는 것은 역내 교류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외부 파트너십을 유지하는 데에도 베트남의 큰 리더십과 역할을 잘 보여주고 있다.
입장을 같이하는 말레이시아 대학 중국연구원 소속 Ngeow Chow Bing (응에우 추 핑) 박사는 코로나19가 경제사회의 다분야에 대한 악영향과 협력채널의 디지털화에 대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아세안 의장국인 베트남은 교통망의 중단으로 인한 장벽을 극복하고 아세안의 모든 활동을 잘 운영하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팬데믹이 뜻밖에 발생하는 양상 속에서 베트남은 대응조치를 잘 시행했으며 코로나19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통제한 덕분에 아세안에서 플러스 성장률을 달성하는 유일한 국가가 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응에우 추 핑 박사는 가능한 예비상황까지 미리 준비하는 베트남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