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2월 14일 오후 정부청사에서 팜 민 찐 총리는 베트남을 방문 중인 미국 무역대표부 캐서린 타이(Katherine Tai) 대표를 접견했다.
미국 무역대표부 캐서린 타이(Katherine Tai) 대표와 팜 민 찐 총리 (사진: Dương Giang) |
이 자리에서 팜 민 찐 총리는 베트남이 언제나 미국과의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중시하며 양국 간 포괄적 동반자 관계가 서로의 독립, 주권, 영토, 정치 체제를 존중을 하며 더욱 안정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을 희망하다고 밝혔다. 또한 총리는 양국 각 기관이 디지털 전환, 녹색 전환, 지속가능 농업, 에너지 전환, 환경 보호 등과 같은 잠재적인 분야에 협력을 확대하며 경제, 무역 관계에 있어 남아있는 문제들을 함께 해결해 미국 시장으로 수출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캐서린 타이 대표는 미국이 언제나 베트남을 지역 내 중요한 파트너로 여긴다며 앞으로 양국이 양자 경제 및 무역, 노동자 파견, 환경, 디지털 무역, 농업 및 지적 소유권 분야 등에 있어 협력을 촉진할 것을 희망한다고 했다. 또한 이날 캐서린 타이 대표는 미국의 APEC 2023 개최 계획과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의 잠재력 및 전망에 대해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