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베트남행 귀국민을 위한 12편 항공편, 미국 운행허가 받아..
(VOVWORLD) - 베트남항공 (Vietnam Airlines)은 2021년 중 미국발 베트남행 귀국민을 위한 12편의 항공편의 운행 허가를 미국 당국으로부터 공식적으로 받았다. 지난 6월 8일 미국운송보안국(TSA)이 발급한 허가서는 항공편의 이륙에 가장 중요한 법적 조건이다.
떤 선 녓 공항에서 운행하고 있는 베트남항공의 비행기 [사진: 짜우/ tuoitre o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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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편에 대한 법적 수속들을 준비하기 위하여 베트남항공은 미국 교통운송부 (DOT), 미국연방항공국 (FAA), 미국 세관-국경보호기관(CBP), 베트남항공국, 도착 혹은 경유 예정 공항 관리기관 등 기타 유관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하였다.
현재, 베트남항공은 12편의 항공편 운항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공항 이착륙 허가를 신청하고 있다. 첫 번째 항공편은 하노이발 워싱턴 D.C행으로 6월 22일에 출발하여 알래스카를 경유한 후 오는 6월 24일 베트남에 도착할 예정이다. 왕복 비행의 총 시간은 최소 30시간 이상이 걸릴 예정이다. 비행기에서 감염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모든 조치가 실시되고 가장 안전한 기준에 따라 시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