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전 베트남 남자 축구 국가 대표팀 감독인 박항서 감독이 오는 7월 12일 빈즈엉성 운동장에 열리는 전 베트남 국가대표 선수와 연예인들 간의 ‘사랑 전파’라는 친선 경기를 통해 축구장에 복귀한다.
계획에 따르면 해당 경기에서 60명의 축구 선수와 연예인들이 2팀으로 나누어져 시합한다. 그중 박항서 감독은 ‘전파’팀을 지도하며 이 팀은 띠엔 린(Tiến Linh), 응옥 하이(Ngọc Hải), 호 떤 따이(Hồ Tấn Tài), 당 반 럼(Đặng Văn Lâm), 응우옌 호앙 득(Nguyễn Hoàng Đức), 부이 띠엔 중(Bùi Tiến Dũng) 등 선수들과 뚜언 흥(Tuấn Hưng, 가수), 팜 쯔엉(Phạm Trưởng, 가수), 뚜언 쩐(Tuấn Trần, 배우), 띠엔 루엇(Tiến Luật, 배우) 등으로 구성된다. 리 짜인(Lý Chánh) 감독은 꽝 하이(Quang Hải), 반 또안(Văn Toàn), 뚜언 아인(Tuấn Anh), 뚜언 하이(Tuấn Hải), 주이 마인(Duy Mạnh), 비엣 탕(Việt Thắng) 등 선수들과 후이 카인(Huy Khánh, 배우), 응우옌 반 쭝(Nguyễn Văn Chung, 작곡가), 팜 아인 코아(Phạm Anh Khoa, 가수), 레 호앙(Lê Hoàng, 가수), 호 비엣 쭝(Hồ Việt Trung, 가수) 등으로 구성된 ‘사랑’팀을 이끈다.
조직부는 축구 팬을 유치하고 스포츠 활동과 자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오는 12일 오전에 해당 경기의 티켓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날 경기를 통해 얻는 기부금은 빈즈엉성 적십자회 활동 기금으로 보낼 것이며 빈즈엉성 적십자회의 활동에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