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중인’ 팜 민 찐 총리, 재한 베트남인 공동체 만나

(VOVWORLD) - 한국 공식 방문(6월 30일~7월 3일)의 일환으로 6월 30일 서울에서 팜 민 찐 총리 내외는 주한 베트남 대사관 직원들과 재한 베트남인 공동체를 만났다.

‘방한 중인’ 팜 민 찐 총리, 재한 베트남인 공동체 만나  - ảnh 1주한 베트남 대사관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은 팜 민 찐 총리 내외 (사진: VOV)

이날 만남에서 부 호(Vũ Hồ) 주한 베트남 대사는 현재 한국에서 약 28만 명의 베트남계 국민이 거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사는 재한 베트남인 공동체가 베트남 발전 사업에 관심을 두고 많이 기여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또한 재한 베트남인들이 단결심을 발휘하고 서로를 도와주며 이를 통해 한국에서 베트남의 이미지, 문화를 홍보하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했다고 대사는 덧붙였다.

이 자리에서 팜 민 찐 총리는 베트남과 한국 간의 관계가 정치, 외교, 경제, 국방안보, 문화, 스포츠 등 모든 분야에서 사상 가장 좋은 단계에 있다고 강조했다. 총리에 따르면 양국 간의 포괄적 관계가 재한 베트남인 공동체를 위해 유리한 조건을 조성해 주고 있다. 이날 총리는 베트남 당과 국가가 재외 베트남인 공동체가 베트남 민족의 뗄 수 없는 일부로 여겨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적, 신분증 발급과 과학 연구‧투자 유치에 참여 등과 같은 재한 베트남인들이 언급한 문제에 대해서 총리는 베트남 당국들이 ‘국민의 이익과 국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정신으로 관련된 규정을 개정하고 적합한 해결책을 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총리는 해외에서 성공을 거두고 국가와 양국 관계에 기여하는 베트남인들의 성공이 또한 베트남 당과 국가의 성공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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