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17곳 대학, QS 아시아 대학 평가 순위에 진출

(VOVWORLD) - 최근 영국의 고등교육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2025년 QS 아시아 대학 순위를 발표했다. 올해 순위에서 호찌민시 개방 대학과 빈(Vinh) 대학교가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베트남은 17군데 대학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베트남의 17곳 대학 중 주이떤(Duy Tân) 대학은 전체 순위 127위를 차지하여 베트남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하노이 국립 대학교(161위), 호찌민시 국립 대학교(184위), 똔득탕 대학(199위) 순으로 상위 20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상위 500위권에 이름을 올린 베트남의 대학은 응우옌떳타인(Nguyễn Tất Thành) 대학, 후에(Huế) 대학, 호찌민시 경제 대학, 하노이 백과 대학교 등이다.

2025년 QS 아시아 대학 평가 결과, 아시아 지역 984개 대학이 순위에 올랐다. 이번 평가는 전 세계 학자 190만 명 이상과 고용주 66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얻은 결과이다. 2025년 순위는 △학계 평가 △기업 평가 △교수 대 학생 비율 △박사 학위 소지 교수 비율 △교수당 논문 수 △논문 인용 건수 △국제 연구 네트워크 △외국인 교수 비율 △외국인 학생 비율 △교환 학생 유입 비율 △교환 학생 파견 비율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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