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2024년 세계 3위 쌀 수출국

(VOVWORLD) -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에 베트남은 쌀 생산량과 수출액에서 모두 신기록을 달성했다. 

구체적으로 쌀 생산량은 약 900만 톤, 수출액은 57억 달러(약 8조 3천억 원)를 기록했다. 또한 쌀 수출 평균 가격 또한 역대 최고 수준인 톤당 600달러(87만 5천원)를 넘어섰다. 지난 3년간 베트남 쌀 수출 평균 가격은 28% 이상 상승하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고, 이에 따라 수출액 또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2024년, 베트남은 인도(1700만 톤), 태국(1000만 톤)에 이어 세계 쌀 수출 3위를 기록했다. 생산 측면에서는 농민들이 대만 향미 8호, OM 18, ST 품종 등 국제 시장에서 선호하는 고품질 쌀 품종 재배에 집중하며 높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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