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2050년까지 농업 분야 배출 제로 목표 노력

(VOVWORLD) - 지난 기간 베트남 농업계는 수출 성장에 긍정적인 결과를 거두었으나 토지 및 물 자원 관리와 생물학 다양성 문제 등에 있어 여전히 어려움들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녹색 농업으로 전환 중인 농업계는 앞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보장하면서 환경 오염 유발 요인들을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정부는 녹색 및 지속가능한 농업 전환을 지시하며 2050년 비전 2021-2030년 단계 농업계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며 농촌 환경 오염을 줄이는 농업으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지시했다. 농업농촌개발부 농업과학원 다오 테 아인(Đào Thế Anh) 부원장은 농업계가 향후 10년 동안 국민 경제의 공동 성장에 기여하도록 연평균 성장률 약 2.5~3% 달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농업계의 수출 성장 속도가 매년 5~6%를 유지하며 베트남 국민의 식량 안보, 영양 안보를 보장하고 빈곤 퇴치에 긍정적으로 기여해 나가고 동시에 토지 오염 감소, 생물학 다양성 보전, 물 사용 절약 등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농업 분야 배출은 약 30%에 달하며 이는 상당히 높은 수준이고 더 감소시킬 수 있는 잠재력이 아직 많이 남아 있습니다. 저희는 2030년까지 농업계 온실가스 배출량을 10% 감소할 것을 약속합니다. 2050년까지는 정부 공약인 온실가스 배출 제로 즉 농업계에 더 이상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은 것을 실현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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