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고엽제 피해자의 날을 맞아 다양한 지원 활동 전개

(VOVWORLD) - 베트남 고엽제‧다이옥신 참사 63주년(1961년 8월 10일~2024년 8월 10일)을 맞아 8월 10일 보 티 아인 쑤언 부주석은 바비(Ba Vì)현 옌바이(Yên Bài)면에 있는 하노이시 고엽제 피해자 돌봄·양육·치료 센터를 방문해 고엽제 피해자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현재 해당 센터는 100여 명의 고엽제 피해자를 수용한다,

이날 행사에서 부주석은 베트남에서 전쟁 후유증 극복 업무는 시급한 임무이고 인도적 의미가 깊은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부주석은 각 부처와 지방 당국들에 고엽제 피해 극복 업무와 관련된 당과 국가의 정책들을 철저히 전개해 갈 것을 당부했다.

같은 날 오전 속짱성 고엽제 피해자회는 성 내 피해자의 가족들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했다.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속짱성은 100억 동(40만 달러 해당)을 지출해 고엽제 피해자와 장애인을 지원했다. 또한, 22가구의 고엽제 피해자 가족을 위한 ‘자비로운 집’ 건설 지원비(약 15억 동, 즉 6만 달러 해당)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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