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과일 수출, 긍정적 전망

(VOVWORLD) - 2022년 베트남 채소 및 과일 수출총액은 약 33억 달러에 달했으며 긍정적인 결과라는 평가를 받았다. 기업과 협회들에 따르면 이는 올해 베트남 과일 수출업계가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전제가 될 것이다.

2022년 11월 말, 약 40톤의 베트남 포멜로가 처음으로 미국 시장에 수출됐다. 미국은 잠재력이 있는 큰 시장으로 국내 소매보다 약 10배 더 높은 경제적 가치를 가져다 줄 수 있는 시장이다. 이를 통해 2022년 포멜로 수출업계의 매출이 약 60% 성장했으며, 2023년 농업농촌개발부가 일본, 뉴질랜드, 호주 등과 같은 많은 시장과 협상을 추진하고 있는 배경 속에서 지속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호찌민시 짜인 투(Chánh Thu) 과일 수출입회사 응오 쯔엉 비(Ngô Trường Vy) 총사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많은 소비자들이 현재 베트남 싸인 포멜로 (Bưởi da xanh – 녹색 포멜로)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맛있는 포멜로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국가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짜인 회사뿐만 아니라 다른 회사의 상품도 좋은 상품이 수출될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 합니다. 2023년에는 더욱 높은 정상을 위해 경작과 생산량에 대해 더욱 노력해 나가야 것입니다".

2022년 9월에는 각종 검토 절차를 거쳐 세계에서 가장 큰 소비 시장인 중국에 베트남 두리안이 정식으로 수입됐다. 이는 베트남 과일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 노력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로 여겨진다. Vina T&T 수출입 회사 응우옌 딘 뚱(Nguyễn Đình Tùng) 이사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미국 시장으로 포멜로, 중국 시장으로 두리안 2 주력 상품을 갖고 있는 저희 회사는 2023 30~40% 성장 목표를 세웠습니다. 1 8일에 중국은 제로 코비드 정책을 해제하고 완전한 재개를 이루면서, 저희가 희망을 있게 됐습니다".

2023년에는 주력 과일 상품들이 유관기관의 노력을 통해 더욱 많은 시장으로 진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가들은 올해 베트남 과일 수출업계가 작년 동기 대비 약 20%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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