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방부, ‘스승의 날 맞이’ 자라이 국경지역 학생들을 위한 새로운 유치원 기증
(VOVWORLD) - 베트남 스승의 날(11월 20일)을 맞아 11월 18일 오후에 베트남 중부 고원 지방 자라이(Gia Lai)성에서 베트남 국방부 산하 15병단이 자라이성 이아크렐(Ia Krel)면 싸오마이(Sao Mai) 유치원의 준공 및 인계식을 거행했다.
이번 공사는 행정실 건물(231㎡), 두 개의 교실 건물(총 800㎡)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독립형 교실 5개, 조리실, 체육활동 공간, 놀이터, 차고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학교는 자라이 서부 국경지대에 위치한 24개 마을의 유치원생 300여 명의 학습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15병단 당위원회 서기이자 부사령관인 쿠엇 바 까오(Khuất Bá Cao) 대좌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앞으로 15병단은 지방정부 및 75 경제‧국방 임무단과 계속 협력하여 이 유치원이 본래 목적에 맞게, 효과적이고 지속가능하게 활용되도록 관리하겠습니다. 또한 필요 시 보수 지원을 진행하고, 학교 환경을 ‘푸르고, 깨끗하며 아름답게’ 지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조건을 마련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