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기업, EVFTA의 우대 제도 십분 활용 중

(VOVWORLD) - 베트남-EU 자유무역협정 (EVFTA)이 공식 발효한지 1년 (2020/08/01 – 2021/08/01)이 되었다. 본 협정의 실시 1년 동안 베트남 기업 공동체는 기본적으로 협정의 관세우대제도를 잘 활용해왔으며 이를 통해서 이 시장에 진출하는 수출상품들의 경쟁력을 제고하였다. 

베트남 상공회의실(VCCI)의 WTO-국제통합센터 응웬 티 투 짱(Nguyễn Thị Thu Trang) 센터장은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1년까지 기다릴 것도 없이 협정 실시 첫 5개월 동안에도 EU 수출은 이전처럼 5.9% 하락한 것과 반대로 3.8% 증가했습니다. 관세우대 활용률에서는 상반기 5개월 동안 기업이 EVFTA 관세우대를 통해 달성한 EU 수출 비율은 14.83%입니다. 이 비율은 아세안 – 호주 및 뉴질랜드 협정에 비해 1.5배, 또한 아세안 –인도 자유무역협정의 7배나 됩니다. 그리고 가장 최근에 효력이 발생한 CPTPP협정과 비교하면 우리가 EVFTA를 통해 활용하는 비율도 CPTPP 의 약 2배입니다. 분명히 EVFTA는 기업들에 있어 아주 유리한 협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EVFTA 발효 며칠 만에 정부는 바로 협정 시행 및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서 체제 개혁 및 인력 문제 해결 방안을 집중 논의하기 위해서 전국적 회의를 개최하였다. 베트남이 점차 베트남–EU 자유무역협정의 새로운 기준을 충족해 나가고 있는 것은 이 협정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국제통합에도 기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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