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기업, 외국 투자자 생산사슬에 더 깊숙이 참여 희망
(VOVWORLD) - 3월 25일부터 이틀간 베트남 외교부 응우옌 민 항(Nguyễn Minh Hằng) 차관은 중국 홍콩에서 열린 제2회 HSBC 글로벌 투자 회의(GIS)에 참석했다. 응우옌 민 항 차관은 HSBC 은행의 여러 지역 대표들과 세계 주요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베트남, 차세대 투자처’ 토론에서 주요 초청 연사로 나섰다.
행사에서 발표하는 응우옌 민 항 차관 (사진: baoquocte.vn) |
이 자리에서 응우옌 민 항 차관은 기업과 투자자들에게 녹색 전환, 디지털 전환, 혁신, 재생 에너지, 금융 중심지 개발 등 베트남의 우선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투자 및 영업 환경 개선, 경쟁력 강화에 대한 자문과 베트남 민간 기업과 외국 투자 기업 간의 협력 증진, 외국 투자 기업의 생산 및 가치 사슬에 베트남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회의 참석차 홍콩 방문을 계기로 응우옌 민 항 차관은 홍콩 경제무역발전국 국장, 홍콩 산업연맹 회장, HSBC 은행 아시아‧중동 지역 이사와 회담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