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내 가장 높은 강철 아치교 개통

(VOVWORLD) - 10월 11일 오전 박닌성은 낀 즈엉 브엉(Kinh Dương Vương) 다리 준공식을 개최했다. 해당 아치교는 박닌성 띠엔주(Tiên Du)현과 투언타인(Thuận Thành)시를 연결하는 두옹(Đuống)강을 건너는 다리이다. 

해당 사업의 총 투자자본은 약 1조 9,000억 동(약 1,041억 원)에 이르며 박닌성의 핵심 인프라 사업 중 하나이다. 낀 즈엉 브엉 다리는 총 길이 약 1.5km, 넓이 22.5m로 베트남 내 최초이자 가장 높은 아치교 다리이다.

낀 즈엉 브엉 다리의 개통으로 각종 국도와 지방도로들이 보완됐으며 북부 경제 핵심 지역의 교통 인프라 보완에 기여하고 박닌, 박장, 흥옌, 하이즈엉 등 수도권 지방들의 경제‧사회를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해당 사업은 낀즈엉브엉(涇陽王) 묘소, 저우(Dâu) 사원, 붓탑(Bút Tháp) 사원 등 두옹강 남쪽의 역사 유적지들을 펏띡(Phật Tích)사원, 도(Đô) 사원 등과 같은 두옹강 북쪽 유적지들과 연결하는 데 기여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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