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내 휴전에 대한 제네바 협약 체결 70주년, 베트남 외교계 역사의 눈부신 이정표

(VOVWORLD) - 베트남 내 휴전에 대한 제네바 협약 체결 70주년(1954년 7월 21일~2024년 7월 21일)을 맞아 7월 19일 하노이에서 외교부는 국방부와 베트남 과학사회한림원과 협력해 ‘베트남 내 휴전에 대한 제네바 협약 체결 70주년’이라는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베트남 내 휴전에 대한 제네바 협약 체결 70주년, 베트남 외교계 역사의 눈부신 이정표 - ảnh 1세미나에서 발표한 부이 타인 선 장관

세미나 개막사에서 부이 타인 선 외교부 장관은 70년 전 제네바에서 체결된 베트남 내 휴전에 대한 제네바 협약이 베트남 국민의 민족 해방, 국가 통일 사업의 중요한 역사 이정표가 됐다고 강조했다.

장관에 따르면 세미나에서 밝혀진 의견들을 통해 해당 협약의 역할과 의미가 강조되어 이를 통해 현대 베트남 외교계를 위한 값진 경험들이 도출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 호찌민 국가 정치 아카데미 응우옌 쑤언 탕(Nguyễn Xuân Thắng) 총장은 제네바 협약을 협상‧체결‧이행하는 과정이 베트남 대외와 외교계의 독특한 정체성을 보여주고 값진 경험을 담아주는 ‘보감’과 같다고 강조했다. 제네바 협약을 통해서 도이머이(đổi mới, 쇄신)와 발전 과정에 베트남은 경제사회 발전을 국방안보, 대외와 긴밀히 연결되도록 했다고 총장은 덧붙였다. 총장에 따르면 베트남은 대외를 촉진하는 것을 핵심적이고 자주적인 임무로 여기고 있다. 또한 베트남은 조국을 멀리서부터 보호하고 국가의 빠르고 지속가능하한 발전을 위한 평화 환경 조성에 대외 사업의 선도 역할을 발휘하는 것에 집중해 오고 있다고 총장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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