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닥농 세계지질공원, 유네스코 재심의 통과·· 오는 9월 초 재지정

(VOVWORLD) - 최근 닥농 세계지질공원이 2023년 제1차 재지정 심사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되고 2024~2027 단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본격적 재지정되었다. 앞서 2023년 모로코에서 열린 제10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 총회의 일환으로 제8차 세계지질공원 회의에서 총회 이사회가 이를 통과시켰다.

오는 9월 4일~11일 까오방성 논느억 까오방(Non nước Cao Bằng) 세계지질공원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 국제 회의가 개최되고, 닥농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서가 이날 행사에서 닥농성 당국에 전해질 예정이다.

앞서 닥농 세계지질공원은 2020년 7월에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바 있다. 현재까지 동반 돌고원지질공원(하장성)과 논느억까오방 세계지질공원에 이어 닥농 세계지질공원은 베트남의 3번째 세계지질공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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