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동 달러당 환율 변동폭 조정

(VOVWORLD) - 10월 17일 베트남 중앙은행은 10월 17일부터 동화 환율 변동폭을 종전 3%에서 5%로 확대했다.
베트남 중앙은행은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와 여러 중앙은행들이 긴축통화정책과 급격한 금리 인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은 붕괴되고 휘발유와 원자재 가격이 상승했으며 인플레이션으로 국제 및 국내 시장에 큰 변동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앙은행은 통화 및 외환시장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위해 정책과 방안, 개입 등을 적극적이고 유연하게 전개해 왔으며, 이를 통해 거시경제 안정화에 기여하고 인플레이션을 통제하며 사회경제회복 및 개발 프로그램 목표 이행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계속해서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통화정책을 조정할 것이며, 시장안정화를 위해 외화 시장에 개입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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