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동부 남북고속도로의 3개의 구간 사업, 같은 날 착공

(VOVWORLD) - 9월 30일 타인화(Thanh Hóa)성 하쭝(Hà Trung)현 하룡(Hà Long)읍에서 응우옌 쑤언 푹 (Nguyễn Xuân Phúc) 총리는 45번 국로 마이선 (Mai Sơn)고속도로 사업 착공 버턴을 눌렀다.
베트남 동부 남북고속도로의 3개의 구간 사업, 같은 날 착공 - ảnh 1타인화성 하쭝현 하룡읍에서 진행된 45번 국로 마이선 고속도로 사업 착공식의 모습 [사진: VGP/꽝효]

같은 날 동나이(Đồng Nai)성에서 쯔엉 화 빈 (Trương Hoà Bình) 상임부총리는 판티엣–저우저이(Phan Thiết – Dầu Giây) 구간 사업 착공식에 참여하였으며 빈투언(Bình Thuận)성에서 찐딘쭝 (Trịnh Đình Dũng)부총리는 빈하오-판티엣 (Vĩnh Hảo – Phan Thiết) 구간 사업 착공식에 참석하였다. 이는 동부 남북고속도로에 속하는 3개의 구간 사업이다.

9월 30일  착공된 구간 사업들은 총길이가 250킬로미터 이상으로 총투자는 약 37조 동 (16억 달라 상당)이다. 다른 구간 사업들과 함께 이 사업들은 2022년 말에 완공되어 개통될 예정이며 남북 국가도로의 일환으로  현대적이고 안전하면서 대용량의 큰 고속도로가 형성될 예정이다.

베트남 동부 남북고속도로의 3개의 구간 사업, 같은 날 착공 - ảnh 2 발표하고 있는 응우옌 쑤언 푹 총리의 모습 [사진:VGP/꽝효]

착공식 발표에서 응우옌 쑤언 푹 총리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올해 9월 30일은 특별히 교통운송계에 있어 아주 의미있는 날입니다. 동부 남북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동시에 착공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오는 10월 중 관련문건이 완료되는대로 나머지의 5개 사업도 착공하도록 할 것입니다. 오늘 착공되는 3개의 사업은 국가예산사업이며, 나머지 5개의 사업은 신규 법률에 의한 민관협력사업(PPP) 형식으로 시행될 계획입니다. 특히 시행 중인 사업들을 비롯한 남북고속도로 내의 구간사업들이 진행되면 이번 임기 내에 베트남은 약 2,000킬로미터의 고속도로를 보유하게 됩니다. 특히 교통운송부, 계획투자부, 재정부, 기타 유관기관들에게 랑선(Lạng Sơn)에서 까마우(Cà Cau)에 이르는  교통망의 완비에  분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교통시스템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한 총리는 당과 정부가 국가발전을 위해 한걸음 앞선 교통망을 발전시키는 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중에서 육로뿐만 아니라 항공, 수로, 심해항구, 대도시의 지하철과 철도까지 발전시켜 나가야 하며 낙후된 철도망을 개혁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는 장래 10년, 특히 5년 내의 발전전략이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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