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7월 7일 부이 타인 선 외교장관은 ‘합성 마약 대응을 위한 글로벌 연대회의’에 참석했다. 회의는 토니 블링컨(Antony Blinken) 미국 국무장관의 아이디어로 개최되어 70명의 각국 및 국제기구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선 장관은 마약 공급 및 판매와 관련된 문제를 포괄적으로 접근하고 처리하는데 국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마약에 대한 3대 국제 공약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고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마약위원회(CND)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사회는 정보 공유‧자원 제고 등에 있어 개발도상국들을 지원해야 하며 장기적으로 마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히 청년을 대상으로 빈곤 퇴치‧교육 강화‧일자리 창출 등 각종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마약 없는 환경을 위해 베트남과 아세안 국가들의 노력에 대해 나누며 국제-지역-국가 등 각급에서 마약 방지를 위한 각종 자원 동원을 위해 국제사회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