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많은 이니셔티브 및 창의로 AMM-54 참여

(VOVWORLD) - 2021년 8월 2일에서 6일에 걸친 5일간의 효율적인 논의 끝에 54차 온라인 아세안 외교장관회의 (AMM-54)가 많은 성과를 거두고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이 일련의 회의는 ASEAN+1, ASEAN+3, EAS 및 ARF 등 아세안과 파트너들 사이 외교장관차원의 20개의 회의를 포함하였다.

베트남 대표단장 응우옌 꾸억 중 (Nguyễn Quốc Dũng) 외교차관은 많은 제안과 이니셔티브를 제시함으로써 2020년 아세안 의장국을 원만히 수행한다는 마음가짐으로 AMM-54 참여했다고 밝혔다. 또한, 베트남은 회의 진행 시 이견으로 인한 장벽과 어려움을 타개하는 데 적극적 역할을 발휘하였다고 강조했다.

베트남, 많은 이니셔티브 및 창의로 AMM-54 참여  - ảnh 1베트남 대표단장 응우옌 꾸억 중 (Nguyễn Quốc Dũng) 외교차관
 [사진: 팜끼엔/ 베트남통신사]

 응우옌 꾸억 중 차관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신규 대유행 발발, 날로 치열해지는 강국 간 전략적 경쟁, 복잡한 동해상 사태, 미얀마 문제 등을 포함한 특별히 어려운 시점 속에 진행되었다고 평가했다. 이 배경 속에서 회의는 아세안 의장국의 특사로 브루나이 제2 외교장관을 미얀마로 파견하는 것을 비롯하여 지도자들의 5개 합의사항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동시에 아세안 자연재해관리 및 인도적 지원조정센터를 통해 미얀마를 위한 인도적 지원활동들을 마련하기로 했다.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아세안은  상호협력계획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을 다시금 강조했다. 아세안은 팬데믹을 퇴치하기 위해 파트너국으로부터 많은 지원 약정뿐만 아니라, 많은 코로나19 백신과 포스트 팬데믹 시기 경제회복을 위한 계획 등을 받고 있다. 대외부문에서 아세안은 영국이 아세안의 대화 파트너가 되는 데에 합의함으로써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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