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바다와 섬 주간 국가 발대식 개최

(VOVWORLD) - 6월 10일 냐짱시에서 자원환경부는 카인화성 인민위원회와 협력해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 세계 해양의 날(6월 8일), 베트남 바다와 섬 주간, 환경을 위한 행동의 달 등에 호응하는 국가 발대식을 진행했다.

2024년 세계 환경의 날은 ‘토지 복원·사막화 방지·가뭄 회복력’이라는 주제로 유엔환경계획(UNEP)에 의해 시작되었다. 현재 지구의 40% 토지 면적이 황폐화되면서 이는 세계 인구의 절반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며, 세계 GDP를 반으로 감소시킬 위기가 있다는 배경 속에서 해당 주제가 정해졌다. 

이날 행사에서 자원환경부 당 꾸옥 카인(Đặng Quốc Khánh) 장관은 베트남에서 가뭄과 염수 침투 현상이 계속 복잡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베트남 내 자연 토지 총면적 중 35.74%에 해당하는 1,180만 헥타르에서 사막화가 발생할 위기가 있다며 이러한 현상은 계속 증가해 나가면서 농업계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카인 장관은 중앙 각 부처와 지방정부, 기업, 전 국민들에게 환경보호 및 가뭄과 사막화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실질적 활동을 하자고 호소했다. 이와 동시에 지속가능 산림 자원 보존 및 관리를 통해 탄소 매장량을 증가시켜 나가자고 했다. 자원환경부는 올해 베트남 바다와 섬 주간의 핵심적 주제는 지속가능한 해양 공간 관리 및 이용으로 확정했다.

같은 날 자원환경부 실무단은 반닌(Vạn Ninh)현 번퐁(Vân Phong)베이에서 조사를 진행했고 해양 경제 개발을 지향하는 친환경 하이테크 양어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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