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보건부, ‘국가 장기 기증의 날’ 지정 요청

(VOVWORLD) - 지난 6월 3일에 베트남 보건부 쩐 반 투언(Trần Văn Thuấn) 차관은 현재 보건부가 ‘국가 장기 기증의 날’을 지정하도록 유관기관에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 보건부, ‘국가 장기 기증의 날’ 지정 요청 - ảnh 1쩐 반 투언 차관 (사진: VOV)

투언 차관에 따르면 지난 수년간 베트남은 신장, 간, 심장, 폐, 췌장, 각막 이식 수술들을 전개해 왔으며 현재 이식 수술을 잘 집도할 수 있는 수준이 됐다. 현재까지 베트남 전국에서 누적 이식 수술 수는 약 9천 건으로 집계됐으며 특히 최근 2년간 베트남은 매년 1천여 건의 이식 수술을 했으며 연 이식 수술 수 측면에서 동남아시아 지역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성공은 환자를 위한 의료진들의 책임감과 전문적 능력의 개선을 보여줬으며 중환자들에게 희망을 안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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