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불법 어업 처리 강화

(VOVWORLD) -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실무단은 5월 안에 베트남을 찾아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어업 방지에 관한 제5차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을 위해 그간 베트남 국경 경비대와 해양 경찰들은 EC의 권고 사항들을 집중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구체적으로 경비대는 출항하기 전 어민들에게 합법적인 어업 규정을 알리기 위해 항만에 대형 표시판을 설치했으며, 어선 시설들을 직접 점검하기도 했다.

국방부 국경 경비대 참모 부총장 부 반 흥(Vũ Văn Hưng) 대좌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국방부는 어선 일정 모니터링 시설들을 구매했습니다. 이렇게 모니터링하는 것은 해상 어선들의 활동을 점검하는 바탕 하나입니다. 순찰 과정에 저희는 관계 기관들과 협력해 어선들에 불법적 어업을 하지 않도록 선전하는 동시에 위반 행위를 철저히 처리해 나가고 있습니다.”

농업농촌개발부 어업검사국 즈엉 반 끄엉(Dương Văn Cường) 부국장에 따르면 국경 해양 구역에서 항상 해양 경찰대, 국경 경비대들이 순찰하면서 어주들에 어업 규정을 선전하고 위반 어선을 처리하고 있다.

베트남은 계속해서 베트남과 같은 해역을 보유한 국가, 특히 서쪽 해역 국가들과 함께 해상 경계선에 대해 협상해 나가겠습니다. 이는 수산물과 어선 관리 업무 그리고 해역 모든 관계 역량의 법률 실행 업무를 전개하는 데에 있어 법적 바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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