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생물학 다양성 보존과 함께 생태 관광 발전

(VOVWORLD) - 생물학 다양성 보존 홍보 대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9월 26일 오후 럼동성에서 농업농촌개발부 임업국은 미국 국제개발처(USAID)와 협력하여 ‘생물학 다양성 보존과 함께 생태 관광 발전’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 찌에우 반 륵(Triệu Văn Lực) 임업국 부국장은 총 산림 면적 약 1,470만 헥타르 이상으로 베트남의 산림은 수만 종의 야생 동물과 식물의 서식지라고 밝혔다. 또한 숲은 산림에 의존한 2,500만여 명 국민의 거주지이며 대부분은 산림과 밀접한 전통문화‧정체성을 가진 소수민족들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조건들은 베트남에서 산림 생태계의 다양한 가치를 발휘할 수 있는 큰 잠재력을 보여줬다. 현재 베트남 내 각 산림, 국가 정원에서 관광, 야생 동식물 관람, 체험 활동들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생계가 만들어졌다. 

토론회에서 각 대표들은 베트남이 산림 생태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을 다양화하는 데 보다 더 부합한 정책, 전략, 접근법을 취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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