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섬유업계, 신상품 개발·신규 시장 확대 계획

(VOVWORLD) - 6월 20일 오후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베트남 국영 섬유·의류그룹(Vinatex, 비나텍스) 까오 흐우 히에우(Cao Hữu Hiếu) 총사장은 올해 초 섬유업계의 생산 경영 상황에 대한 정보를 밝혔다. 

이날 자리에서 총사장은 섬유의류 수출이 청신호를 보였고 비나텍스의 대부분 섬유 기업이 올해 9월~10월까지의 주문을 받게 되었으며 연말까지 계속 상담하고 새로운 계약서를 더 체결하려고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첫 5개월 동안 베트남 섬유·의류수출액은 약 160억 달러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5%를 증가한 것으로 기록했다. 그중 미국에서 베트남 섬유·의료품이 가장 높은 비율을 점유하고 있으며, 베트남은 세계 최고 3대 섬유의류 수출국 중 가장 높은 성장 속도를 거둔 국가가 되었다.

올해 하반기에 비나텍스는 계속해서 운영·관리에 유연성을 유지해 나가고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수출할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시장에 대한 정보와 예상을 모니터링하고 업데이트해 나가며, 기업의 생산·경영 활동에 부합하도록 발생할 시나리오와 대응 방안을 마련해 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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